[슬러지 처리·처분 방식]

1.개요

슬러지란 정수, 하수, 폐수, 분뇨등의 물리화학적처리, 생물학처리등에서 더이상 불필요하거나 효율을위해 제거되는 고형물질, 부유물질, 미생물덩어리 등을 나타낸다.

이 슬러지는 수분함량이 높아 일정 처리를 통하여 고형물함량이 5%이상 즉, 수분함량이 95%미만이 되어야 고형물로 인정되어 처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각종 산업계에서 처리되어 배출되는 슬러지에는 각종 오염물질과 미생물, 세균, 박테리아등이 존재하고 부패성이 높아 악취가 발생하며 높은 함수율로 부피가 크다.

따라서 사업장은 슬러지내의 각종 오염물질, 세균, 미생물 등을 사멸하고 제거하기 위해 각종 처리를 거치게 되는데 이것을 슬러지 안정화라고 하며 슬러지 안정화의 처리방식 및 최종처분 방식은 사업장의 처리방식, 해당지역의 여건, 리업체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2003년이후 슬러지 직매립 금지와 2012년부터 슬러지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슬러지 배출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는 가운데 사업장에서는 슬러지 발생량을 줄이고 슬러지를 폐기물이 아닌 에너지화로 재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

2. 슬러지의 처리방식

1. 농축 → 탈수 → 최종처분
2. 농축 → 소화 → 탈수 → 건조 → 최종처분
3. 농축 → 소화 →개량 → 탈수 → 퇴비화 → 최종처분 및 자원화
4. 농축 → 소화 → 개량 → 탈수 → 소각 → 최종처분 및 자원화
5. 농축 → 열처리 → 탈수 → 소각 → 최종처분 및 자원화

​

3. 슬러지의 처분방식

1) 퇴비화 : 식용작물이외의 퇴비로 활용

2) 복토재 : 매립시설 복토재로 활용

3) 시멘트원료 : 시멘트 제조 회사와 연계하여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

4) 연료화 : 고체연료로 재활용하여 사용시설에서 활용

5) 매립 : 매립가스로 재이용하거나 매립 후 회수하여 재활용

6) 소각 : 매립, 재활용이 곤란한 슬러지에 대해 소각처리

​

출처 수원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